▲ 강의 중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엄형식 강사

7월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협동조합 전문가에게 듣는 'ICA 협동조합 정체성 논의 경과와 전망'을 주제로 스터디가 진행되었다.

주거, 복지, 고용 통합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뜻을 모아 만든 보건복지부 인정 전국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였다.

스터디 모임에는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덕진지역자활센터,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가 모였다. 전문가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서 각종 연구·조사·통계와 관련된 일을 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엄형식 강사를 초빙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21세기 이후 주요 사회·경제적 변화는 무엇이고 1995년 협동조합정체성 선언 채택 이후 25년의 흐름,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기대, 2021년도에 진행한 제 33차 서울 세계협동조합 대회 등을 돌아보면서 지구적 위기에서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져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의 동향과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스터디 모임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참석자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전주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해본다.

2022.07.19. / ksh0724@jhu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