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골 경제공동체 설립 협약식 체결

기전대, 주민공동체 등 4개단체 참여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소영식)는 지난 12일 기전대학교에서 도토리골 경제공동체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도토리골 주민들로 중심이 된 도토리골 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대표 김채리)와 기전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학과장 이관복), 전주시 도시공간혁신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 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공간혁신과는 도토리골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기전대는 상품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영식 센터장은 “도토리골 새뜰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동조합 설립과 합리적인 경영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토리골 협동조합 설립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김채리 대표는 “주민이 독자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정상적인 운영을 하는데는 솔직히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이 최선을 노력을 하고 관련 기관이 적극적인 응원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토리골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