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초를 봉투에 담는 모습 (1) 

▶ 둥글게 앉아 잡초를 뽑는 모습 (1)

▶ 잡초를 봉투에 담는 모습 (2)

▶ ㄱ자

▶ 맨 손으로 뽑기 (1)

▶ 탐나는 팔토시

▶ 맨 손으로 뽑기 (2)

▶ 다함께  잡초를 뽑는 모습 (1)

▶ 다함께 잡초를 뽑는 모습 (2)

▶ 맨 손으로 뽑기 (3)

▶ 꽃 뽑는 거 아님

▶ 가장 아픈 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핀다(단체 사진)

물왕멀 구석구석에는 아주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그러나 정원에서 자라나는 꽃과 나무들이 아무런 보살핌없이 그대로 방치된다면 금방 잎이 마르고 잡초가 무성해지겠죠?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동네의 미관을 헤치는 꼴이 될 거에요.

이런 일을 방지하고 마을의 아름다움을 지속시키고자 물왕멀 마을관리사분들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2-3명이 함께 팀별로 맡은 정원을 관리하는데요, 소수 인원이 관리하기에 너무 어려운 구역은 한 달에 한번 날을 정해서 다함께 작업하기로 했어요.

그 날이 바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로, 7월 중반부터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첫 번째 공동 작업날이었습니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전고앞 정자부터 유성원까지 가로수 주변에 난 잡초들을 깔끔하게 뽑는 거에요!

근래 비가 많이 와서인지 정말 많이 자랐더라고요.

옆에서 사진만 찍는 게 죄송스러울 정도로 한 분도 빠짐없이 호미질을 정말 열심히 하셨답니다.

앞으로 물왕멀 주변을 돌아다니시다가 잘 관리된 정원을 보면

'아, 물왕멀 마을관리사분들 다녀가셨구나..'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