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동화나래연구소' 

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 한마당 감동상(최우수상) 수상!  [전주=국제뉴스 16.11.02]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동화나래연구소(대표 문성숙)가 '2016 공동체 한마당'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동화나래연구소는 1일부터 2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된 '2016 공동체 한마당'의 둘째 날 테마행사인 '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 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인 감동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손을 잡다, 행복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하고 모범이 되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발표 한마당에는 각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개팀의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동화나래연구소는 동화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동화구연지도사들이 모여 결성한 공동체로, 이날 발표한마당에서 인형 '동화'와 '꽃심'이 동화나래연구소에 대해 소개했다.

또, 전주설화 도마다리 인형극과 동극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회원들이 만든 한지동화책 등을 전시해 행사장에 모인 500여명 의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감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성숙 동화나래연구소 대표는 "처음 동아리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것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배려하고 소통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회원 모두 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동화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이야기와 공연을 통해 전주 설화를 이어가며 전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주의 역사와 전주의 정신을 이어주는 꽃심의 역할을 통해 동화나래연구소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모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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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동화나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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