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강현신)는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화합의날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사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레크레이션(나을협동조합 이정길 대표)과 정회원사 현판 증정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 이현주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취지는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창출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하고있는 전주시사회적기업들과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지난 5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유한회사 한스트링 한명숙 대표는 “오늘처럼 사회적 기업인들이 뭉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행복해지면 좋겠다”며 “멋진 현판을 받으니 이제 진짜 사회적기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현신 회장((주)미소능력개발센터 대표)은 “사회적 기업인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사회적기업 간의 상호거래를 활성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7월 중으로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자체개발해 기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민섭 기자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